정신착란 가장 3남매 자살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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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6일 상오 3시쯤 시내 부산진구 대연동2동4통3반 권오식씨(33) 집 작은방에 세 들어 있는 김경운씨(40)가 정신착란증을 일으켜 식칼과 빨래방망이를 휘둘러 그의 둘째아들 창일군(5)을 그 자리에서 죽게 하고 장남 재일군(11)과 장녀 문숙양(15·국제고무근무) 등 두 남매를 중태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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