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사란에 기능마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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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8일 UPI 동양】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의 여부를 탐색하기 위해 지난 2일 소련 무인우주선 「마르스」3호로부터 분리되어 사상 최초로 화성표면에 연착한 「마르스」3호 자선은 첫 송신을 한 뒤 8일 시속 3백 60km이상의 사진 태풍 속에 기능이 마비된 것이 분명하다.
「타스」통신은 「마르스」3호 자선의 연착시에 시속 3백 60km의 태풍 속을 낙하산에 매달려 강하했다고 밝히고 이것은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태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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