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원인 "특히 요즘 조심해야" 심하면 호흡곤란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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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원인 [사진 = 중앙일보 포토 DB]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독감 원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감기를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의 점막, 특히 비강, 부비동, 인두의 급성염증으로 콧물, 기침 재채기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독감 원인은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높은 열과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 전신증세가 나타나며 기침, 가래, 코막힘, 콧물 등 호흡기 증세가 뒤따른다.

독감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C형 세 가지가 존재하지만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A형과 B형이다.

B형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하지만, A형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항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보통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항원의 종류는 H1, H2, H3와 N1, N2이다. 조류에서 나타나는 H항원과 N항원은 보통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지만,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가 일어나거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종류의 항원과 유전자를 교환하면 사람에게도 쉽게 병을 일으키는 형태로 변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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