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일대사딸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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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한일본대사「가나야마」씨(김산정양)의 2녀 「쇼오꼬」 양 (25) 과 김형삼군(25· 서울공대대학원재학) 이 23일낮 명동성당에서 김수환추기경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쇼오꼬」양은 금산대사의7남5녀중의 2녀로 작년3월부터 김씨와 교제, 지난7월24일 약혼했었다.
신랑김군은 작곡가 김세동씨의 아들로 결혼 후 곧 부부가 미국으로 유학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결혼식에는 외교사절·경제명사등 2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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