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퇴출…소속사 "재계약 힘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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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퇴출 [사진 = 중앙일보 포토 DB]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방송인 고영욱(37)이 결국 소속사에서 퇴출됐다.

한 매체는 30일 고영욱과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가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고영욱은 2010년 12월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고영욱와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사실상 재계약 이야기가 오가기 힘들지 않겠느냐”라고 밝혔다.

고영욱은 지난달 27일 2심 항소심 선고공판에서도 2년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고영욱 퇴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퇴출, 소속사가 제대로 결정한거네”, “고영욱 퇴출, 반성을 했음 좋겠다”, “고영욱 퇴출, 지금 뭐하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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