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자, 투포환서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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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싱가포르13일AFP합동】「싱가포르」에서 13일 열린 국제육상경기대회 첫날경기에서 한국의 백옥자 선수는 여자 투포구 부문에서 15m를 던져 지난해 12월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대회에서 그 자신이 수립한 기록(14·75m)을 경신하고 우승했다.
한편 이날 일본의 「야마시다·히로꼬」(산하박자) 선수는 여자 넓이뛰기에서 6·05m를 뛰어 지난해 「방콕」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인 6·02m를 경신했다.
3일간에 걸쳐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주최국인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오스트레일리아」·「브루네이」·「홍콩」·인도·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말레이지아」 등 12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백옥자 선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입상권 대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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