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보즈워스·갈루치 "미, 북과 대화할 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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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 북한담당 특별대표와 로버트 갈루치 전 미 북핵 특사가 27일 뉴욕타임스 기고를 통해 “지금은 오바마 미 행정부가 북한과 대화를 재개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북한과 대화해야 할 이유들’이라는 제목의 기고에서 “현재의 교착 상태는 북한에 핵무기 프로그램을 진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줄 뿐”이라며 “교착 상태가 해결되지 않으며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대화 재개에 어떤 위험 부담이 따른다 하더라도 아무 대화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위험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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