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금융사 홈피, 주민번호 입력 줄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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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홈페이지 개선작업 결과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생년월일 등으로 대체 가능한 15개 업무 유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무는 이벤트 신청 또는 당첨자 확인을 위한 본인 확인, 쇼핑·여행 등을 위한 인터넷 회원 가입,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 신청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은행·카드·증권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입사지원 신청도 생년월일이나 아이핀 등으로 대체된다. 다만 인터넷뱅킹 등 주민번호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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