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의연하게 한 마디 "1등보다 기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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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JTBC `히든싱어2`]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또 사고가 났다. 히든 싱어다. 신승훈에 이어 두 번째다. 조성모는 2회전에서 떨어졌다. 신승훈은 최종 4회전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히든 싱어가 재미있다는 평이다.그래도 조성모는 의연했다. 가수 조성모가 JTBC ‘히든싱어2’에서 탈락한 가운데 “1등 한 것보다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승은 마지막 4라운드 ‘For your soul’에서 조성모 특유의 미성을 완벽히 재연한 임성현에게 돌아갔다. ㅇ미성현은 군 입대를 앞둔 청년. 그래서 우승의 의미는 더 컸다.

최종우승자 임성현은 “군입대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조성모 선배님을 보기 위해 출연했다”고 했다. 임성현은 “우승의 은혜를 꼭 군대 휴가를 나와 왕중왕전에 나가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한 조성모는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조성모는 1라운드 ‘아시나요’에 이어 2라운드 ‘투헤븐(To heaven)’을 불렀다. 하지만 조성모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조성모는 “제 노래를 가지고 이런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기쁘다. 여기 출연하신 모창 능력자, 팬 분들이야말로 각자의 분야에서 조성모”라고 했다.

‘히든싱어2’ 조성모 편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모여 예선을 치렀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신승훈 이어 조성모까지”,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다음주는 누가 나올까 기대되네”, “조성모 히든싱어 탈락, 히든싱어 무서워서 가수들 출연하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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