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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지아 위로, "악역은 나쁜 게 아냐 지아야"…훈훈한 위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윤후 지아 위로,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8)가 전 축구 국가대표 송중국의 딸 지아(7)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전남 화순군 가수리로 가을 소풍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흥부와 놀부’ 구연동화를 준비했다.

역할 분배는 흥부 역에 윤민수, 훙부 아내 역은 이종혁, 놀부 역은 송종국, 놀부 아내 역은 성동일, 변사와 제비 역할은 김성주가 맡았다. 동화를 처음 접한 송지아는 아빠가 놀부 역을 맡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놀부 못된 역할이야”라고 말하자 송지아는 이내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를 본 윤후는 “송중국 삼촌이 연기를 잘해서 악역을 하는 거야. 착한 역할 보다 나쁜 역할을 연기하는 게 더 잘하는 거야”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후 지아 위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윤후 지아 위로, 악플러들은 이런 순수한 마음을 좀 본받아야 할 듯”, “윤후 지아 위로, 동생 생기면 정말 잘해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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