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랑아를 단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봄철에 접어들면서 무작정 상경 및 거리를 배회하는 부랑아들이 많아지는 것에 대비, 서울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를 부랑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이들에 대한 중점 선도에 나섰다.
시는 각 역전 지하도 육교 시외 버스 정류소 및 주요 시설 주변에서 무작정 상경자· 「검」팔이·유객 행위 부랑아·걸인·행려병자 등을 단속, 시립 후생 시설에 수용 보호하여 이들을 귀향 취업 알선 등 선도 사업을 펴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