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팔 잘린 로널드 레이건 美대통령 동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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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그단스크 공원에 세워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대통령 동상의 팔이 잘린 모습을 행인들이 1일(현지시간) 쳐다보고 있다.
경찰은 문화예술을 파괴하는 반달리즘에 의한 소행으로 보고 범인을 찾고 있다.

실물크기 보다 크게 청동으로 만든 레이건 동상은 폴란드 태생인 존 폴2세 교황 동상과 함께 세웠다. 1987년 존 폴2세 교황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AP통신 사진기자인 스콧 스튜어트가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 동상은 공산주의를 종식시키기 위해 저항한 폴란드를 레이건 대통령이 지원한 것을 기념해 세웠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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