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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 故 조성민 부모도 참석해 애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故 최진실 5주기, 사진 일간스포츠]

 
‘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

고(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이 2일 오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열렸다. 추모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고 최진실의 어머니와 평소 친분이 두텁기로 알려졌던 이영자, 홍진경 등 지인들이 참석했다. 올 초 세상을 떠난 고 조성민의 부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고인의 자녀 환희와 준희는 고 최진실 5주기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고인의 어머니 정순옥씨는 “환희와 준희는 잘 지내고 있다. 오늘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느라 오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故 최진실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고인은 1980년 말 데뷔한 뒤 하이틴 스타로 등극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 5살 연하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2004년 9월 이혼했다.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샤워부스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2010년 동생 최진영이, 올 1월에는 전 남편 조성민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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