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못해 음독 자실, 검정시험 낙방청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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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2일 하오1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광동41 박규진군(21)이 대학에 진학 못한 것을 비관, 이름을 알 수 없는 약을 먹고 숨져 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박 군의 고모 박순선씨(6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에 의하면 박 군은 중학을 졸업한 뒤 학원에 다니며 검정고시 준비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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