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쓰레기에 갇힌 딸 배은정, 21인치 개미허리 탄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 19일 종영한 스토리온 채널 ‘렛미인3’에서 마지막 기적의 주인공이 감동 스토리를 전하며 연일 화제다.

주인공인 ‘쓰레기에 갇힌 딸’ 배은정씨는 지난 ‘렛미인3’ 9회에 출연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인물이다. 당시 3급 부정교합의 주걱턱 외모와 뇌병변장애를 앓는 아버지로 인해 쓰레기로 가득한 집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은정씨가 탈락에 절망하자, 방송 후 제작진과 렛미인 닥터스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수술을 전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수술뿐만 아니라 렛미인 제작진까지 나서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배은정씨의 집을 치우는 일까지 진행해 또 한번 진한 감동을 주었다.

93일간의 회복기간을 거쳐, ‘렛미인3’의 마지막 무대에 선 배은정씨의 모습은 감탄의 연속이었다. 얼굴의 변화는 물론 날씬해진 몸매에 탄성이 쏟아졌다. 전신지방흡입과 다이어트로 허리 사이즈가 21인치라는 말에 황신혜와 김준희는 “그게 가능하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은정씨의 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오창현 원장은 “양악수술과 안면윤곽 수술을 통해 교합을 맞추고 꺼진 중안면부를 채우면서 입체감을 살릴 수 있는 계란형의 얼굴라인으로 수술했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 배은정씨의 지방흡입 수술을 집도한 같은 병원 반재상 원장은 “배은정씨는 하체비만 체형이라 하체와 옆구리를 좀 더 중점적으로 수술해서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며 달라진 몸매의 비결을 설명했다.

배은정씨는 두 렛미인 닥터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직접 만든 컵과 초콜릿을 선물하여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스토리온TV ‘렛미인3’는 출연자들의 삶이 적극적으로 개선되는 감동의 스토리로 종영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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