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엄단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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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문체 위는 16일 하오 박경원 내무·백선엽 교통부장관을 불러 남형호 사건에서 드러난 해운행정의 허점을 따지고 빈발하는 대량교통 참사에 대한 앞으로의 근본대책을 추궁한다.
한편 신민당의 김수한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책임을 져야되며 관계자를 철저히 엄단하라』고 말했다.

<해군서 구조관장>
해군은 15일 하오 해군○전단사령관 홍영현 제독을 구조본부장으로 임명하고 현지에 파견한 호위구축함 경기 호와 고속수송 함 경남 호, 해난구조선 등 3척과 공군 C-46 및 헬리콥터 구조반, 해양경찰대 구조반 등을 통합지휘하고 있다.
해군보고에 따르면 경기함은 15일 하오 2시30분 사고현장에 도착, 구조를 벌이고 있다.
현재 사고 현장은 시정 10마일로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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