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6일부터 종목별 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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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방콕=아주대회취재반】제6회「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27명의 한국선수단 제2진이 4일밤 이곳「돈·무앙」공항에 무사히 도착, 장덕진 선수단단장·한표욱 대사 및 교포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선수 숙소인「마놀라·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우리선수단은 5일 축구「팀」이「홍콩」에서 도착하면 모두 한곳에 합류케 되어 6일부터는 본격적인 종목별「트레이닝」과 개막식 연습을 벌이게 된다.
한국선수단의 도착에 이어 인도와「파키스탄」의 하키「팀」, 자유중국,「캄보디아」, 일본,「이스라엘」이 속속 도착했고 5일까지는 출전 19개국의 대부분이 도착할 예정이어서 대회「무드」는 천천히 일고있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시민들의 무관심과「벵골」만의 해일 등으로 대회「무드」가 일지 못했으나 각국 선수단의 도착을 알리는 각종 보도와 해일이 대회진행에 관계없다는 조직위의 발표로 차차「붐」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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