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크 판결 항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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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14일 로이터동화】『1984년까지 소련이 존속할 것인가?』라는 저서 등으로 3년의 강제 노동형을 선고받은 소련의 사가 및 작가인 「안드레이·아말리크」의 친우들은 14일 그의 판결에 항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말리크」 자신은 항소를 원하지 않지만 그의 변호사가 항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는 법정에서 자기의 이익을 위해 조국을 사랑한다고 외치는 사람들보다는 자기가 훨씬 나은 애국자라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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