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안도 25~30%증가 책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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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덕우재무부장관은 5일내년도 병내여신한도는 금년말 한도 9천1백60억원보다 25%내지 30%의 증가범위안에서 책정, 오는8일 내한하는 IMF연례협의단과 협의, 최종확정짓겠다고 말했다.
남장관은 내년도 국내여신한도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야하기때문에 아직 정부안으로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히면서 재무부로서는 25%∼30%의 한도용가가 적정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런데 IMF와 협의한 올해 국내여신한도는 작년말봉비, 계산상으로33%, 실질적으로는 27%의 증가로 책정됐었다.
남장관은 또 이번에 내한할 IMF협의단과 기준환율사전협의조정에 대한 삭제를 교섭한 다음 내년부터는 자율적으로 기준환율조정하는 방향에서 금융정책을 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장관은 월말 국내여신잔액이 8천4맥83억원으로 년말 한도에 6백77억원의 여유를 남기고있으머 앞으로 11,12월중에 이 한도범위안에서 1백억원을 추곡취량에 따른 재정지산에 충당하고 나머지 5백77억원은 금융기관대율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장관은 추곡수매에 대비한 여신억제와 세취호조로 10월중에 정부부문이 1백억원이상의 흑자를 나타낸데 반해 민간부문에 대한 금융기관대출은 2백억원정도가 증가함으로써 국내여신은 1백억원정도가 증가했다고 설명, 앞으로 11,12월에는 5백77억원의 한도에 의한 월평균2백50억원내지 2백80억원의 민간대출로 년미자금사정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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