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버스전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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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일하오6시50분쯤 서울 영등포구 내발산동 41의5 경인가도에서 승객 25명을 태우고 김포로 가던 경기 영5-5157호 마이크로버스(운전사 심상규·36)가 길 좌측 4m쯤 되는 언덕 아래의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불이 붙어 승객 정시갑씨(51·경기도양주군구리면) 등 11명이 중화상을 입었으며 차장 안혜경양(16)등 15명이 경화상을 입고 차체는 반소 됐다.
중화상자중 임정순씨(45·경기도양주군구리면)는 영등포 제중병원에 입원 중 3일 상오 2시쯤 숨졌다. 피해자들은 경찰 백차와 사고지점을 통과하던 차량들에 실려 김포 중앙의원 등 2개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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