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협 등 큰 성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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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피델·산체스· 에르난데스」「엘살바도르」대통령은 2일 이한에 앞서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엘살바도르」는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있는 한 앞으로도「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계속 한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체스 대통령은 양국간의 경제협력 문제에 대해 『「엘살바도르」근해의 수산자원 개발을 위해 한국과의 합작 투자 및 기술협력 제의를 한국 측이 받아 들인데 대해 감사하며 양국의 생산품과 가공품의 교역 증대도 만족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주한 미군 철수 문제는 한미 양국의 합의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감군이 있기 전에 남북간의 힘의 균형 여부가 검토된 후 다시는 침략이 없다는 확증이 있을 때에 실현되어야 할 것』 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산체스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2일 하오 4시 공로 김포공항 발 이한 했다.「산체스」대통령은 이에 앞서 하오 2시45분 청와대를 방문, 박 대통령에게 이한 인사를 했다.
산체스 대통령 내외는 1일 밤 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씨가「워커힐」에서 베푼 만찬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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