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팀 개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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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건군 22년을 기념하는 제17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가 25일 하오 효창구장에서 화려한 응원과 열전 속에 벌어져 공사가 축구·럭비를 모두 이겨 첫날을 공사의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공사는 축구에서 육사를 맞아 노련한 게임 운영으로 눌러 2-0으로 이겼고 해사와 맞붙은 럭비에서는 후반에 골 2개를 얻어 10-0으로 낙승했다.
그러나 순수해야할 사관생도들의 축구경기에서 더티·플레이가 속출, 집단경고가 내려지는 등의 추태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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