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가 중산층 자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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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8일 공동합동】일본국민의 65%가 오늘날과 같은 생활수준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30%가량은 오히려 지난해보다도 생활이 나아졌다는 느낌을 갖고 있음이 8일 정부의 여론조사로 밝혀졌다.
지난 2월 만20세 이상의 남녀 2만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국민의 70%가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생각하고 있고 당면 관심이 주택개량과 여가 선용에 있음이 드러났다. 일본역사가 시작된 이래 초대의 안락을 구가하는 여론의 동향을 보면.
▲생활이 전보다 나아졌다 31% ▲전기 기구를 가진 가정 27% ▲색채TV수상기 증가율 13% ▲전화 가설증가율 10% ▲승용차 보유증가율 7% ▲미래 생활에 대한 낙관주의자 50% ▲예금을 가진 가족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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