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 20대男 상경후 첫 백화점 세운 곳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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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 `화신상회`, 중앙포토]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은 어디일까?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이 공개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백화점은 서울 종로 2가에 위치했던 ‘화신상회’.

당시 20대였던 박흥식은 평안도 용강에서 인쇄소를 운영하다 서울로 상경했다.

이후 1931년 종로 2가에 있던 화신상회를 인수했고, 비록 상품구성이 취약했지만 백화점으로 탈바꿈했다.

화신상회는 1934년 화재로 건물이 전소됐다. 그 이듬해 지하 1층, 지상 6층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며 이름도 ‘화신’으로 바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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