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법사 유골 안치 탑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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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삼국시대 말기 원광법사의 부도(부도·유골 안치 탑)가 경북 월성군 안강읍 두류리 동쪽 해발 5백m지점 금곡 산에서 발견됐다.
24일 문화재 기초 조사를 위해 경주에 온 문화재 전문위원 정영호 교수와 문화재 관리국 경주주재원 최남주씨 등이 발견한 이 부도는 폐 탑이 돼있으나 1층 탑신이 높이 86㎝, 너비 87㎝의 규모에 특이한 문양을 한 감 실과 이중의 연대화석 위에 석가여래좌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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