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에도 콜레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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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강릉】주문진에서 선원 4명이 「콜레라」증세로 1명이 죽고 3명이 앓고 있다.
18일 명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명주군 주문진읍 주문진리 윤봉실씨(51)가 15일 상오 10시3 0분쯤 발병, 주문진 의원에 입원 중 17일 새벽 1시에 죽었고 또 김복순씨(50·여·선원·주문진읍 교향4리 15반)도 16일 하오 11시에 발병했으며 임기순씨(60·남·선원·주문진읍 장성리) 16일 상오 10시 발병, 서운핵씨(55·남·선원·주문진리)는 16일 하오 5시 발병하여 「콜레라」증세로 앓아 모두 강릉 도립병원에 격리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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