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언니, 청부살인 혐의 벗고 다큐 출연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MBC 다큐스페셜 ‘2013 명사다큐 2편-음악감독 박칼린’ 캡처]

 ‘박칼린 언니’

박칼린의 두 언니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2013 명사다큐 2편-음악감독 박칼린’에는 박칼린 언니이자 최근 청부 살인 혐의를 받았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켈리 박과 또 다른 자매인 킴벌리 박이 출연해 이들 어머니의 교육 철학과 박칼린의 어린 시절 등을 공개했다.

이날 두 언니는 “어릴 적 이국적인 외모로 세 자매가 놀림을 받았다”며 “우리도 미국 사람이 지나가면 미국 사람이 지나간다고 같이 놀렸다”고 밝혔다.

특히 켈리 박은 박칼린에 대해 “우리도 음악적인 역량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박칼린의 소질이 정말 좋았다”며 “칼린은 엄마를 닮아서 복 받았다. 우리는 그냥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박칼린은 “노래를 잘한다며 노래를 시키고, 영어를 잘해 영어를 시키는 게 싫어 항상 숨었다”면서 “특수한 대상이 된다는 게 너무 싫어서 늘 숨었던 기억이 많다”라고 고백했다.

‘박칼린 언니’ 방송 등장에 네티즌들은 “박칼린 언니, 박칼린하고 많이 닮았다”, “박칼린 언니, 진짜 쌍둥이처럼 닮았다”, “박칼린 언니, 박칼린하고 많이 닮청부 살인 혐의 무죄라니 다행이다”, “박칼린 언니, 카리스마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