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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복지, 서비스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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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우편물 전문 택배서비스인 원메일(ONE MAIL)을 편의점과 쿠폰 앱인 아이쿠폰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CJ대한통운이 201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고객 만족도를 높여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 서비스 평가단 ‘CJ 택배사랑’은 올 상반기에만 1200여 건의 서비스를 모니터링했고 그 결과를 택배사업본부 임원, 팀장들과 공유했다. CJ대한통운은 이 자료를 택배기사와 콜센터 상담원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편의점 픽업 서비스도 개시했다. 단신 세대, 맞벌이 세대의 증가에 따라 낮 시간에 택배를 받기 힘든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존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는 것 외에 받을 수도 있게 돼 고객의 시간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우편물 전문 택배서비스인 원메일(One mail)을 편의점과 쿠폰 앱인 아이쿠폰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택배기사의 복지 증진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도 높이는 정책을 연이어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은 협력사 택배기사들에게도 자녀 학자금 지원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연 1회 건강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그린택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전거와 ‘스마트 카트’를 이용해 배송하고 배송원으로 주부와 시니어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수도권 등 지역에서 120여 대가 운영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서비스 평가단 2기를 모집·운영하는 한편 8월 말에는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소원 객원기자 (swon53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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