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안보데모 동경서 4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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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특파원】14일 하룻동안 『베트남 평화연합회』의 반일공계 신좌익파 학생 4만여명이 동경 대판등 전국 33개 도·도·부·현의 87개 회장에서 반안보 데모를 벌여 3백3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자 가운데는 여자도 40명이 끼여있다.
데모 분자들은 동경시내서는 전차에 화염병을 던지는등 큰 규모로 소란을 피웠으나 일반 국민의 호응을 얻지못하고 경찰에의해 제지 해산되었다.
이 반안보 소란은 오늘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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