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어종 공동연구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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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5차 한-일어업공동위원회는 13일 4일간의 회의를 마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
①어업자원 공동조사 자료심의 결과 부어류는 전갱이가 감소하고 고등어가 증가하는등 어종간의 교체현상을 보이나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저어류는 총괄적으로 안정되었다. 감소경향을 보이는 어종에대해 계속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②양국은 해상사고 방지를위해 종래 행해온 노력을 더 강화하며 제휴 순시 및 시찰승선을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와 수역에 중점 실시한다.
③어선사고가 연안 영세어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을 고려, 지난 1년간의 사고확인서 교환 및 사고발생의 조속한 통보에 관한 지도를 강화한다.
④가해선측 민간단체의 조업안정기금 또는 적립금제도가 탄력적으로 운용되도록 민간단체를 적극 지도한다.
⑤제6차 회의는 71년6월께 일본 동경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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