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년뒤 다시와 뵙겠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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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세계적 보컬·그룹 김시스터즈가 보름동안 모국공연을위해 머무르고 3일저녁 7시10분 JAL편으로 미국으로 떠났다.
30여명의 가족과 친지들의 작별인사를 받은 김시스터즈는 트랩에 오르기앞서 공연스케줄때문에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조국의 발전상을 살펴보지못해 안타깝다며 서운해했다.
모국공연을 평생 잊을수 없다고 말한 김시스터즈는 l, 2년후에 꼭 다시와서 색다른 것으로 팬을 열광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국내 가수들중에서는 흘러간 가수들의 목소리도 옛날 그대로여서 관록을 과시하는 이가 많다면서 장세정씨를 좋아했다.
김시스터즈는 12년동안 성묘를 못한 어머니 산소를 찾아 인사를 드렸으니 미국에 가더라도 이젠 다리를 쭉뻗고 자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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