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분신자살|의처증심한 40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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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일하오 8시쯤 영등포동3가5 박세희씨(50)집에 세든 이상용씨(41)가 가정불화로 휘발유를 몸에 끼얹어 분신자살했다.
숨진 이씨는 4년전에 본처와 별거, 대포집을 경영하는 김인순여인(39)과 동거생활을 해왔으나 김여인이 자주 외출해 의처증으로 늘 싸움을 해오다 이날 홧김에 분신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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