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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다하우 나치 수용소를 방문했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독일 뮌헨 인근의 다하우 나치 강제수용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또 “수감자들의 운명을 떠올리면 깊은 슬픔과 부끄러움으로 가득하다”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다하우 수용소는 20여만명의 유대인이 집단 수용됐던 곳으로, 이 가운데 4만명 이상이 집단학살되거나 기아와 질병으로 숨졌다.
담장 숫자 ‘1933-1945’는 다하우 수용소가 세워진 1933년부터 미군이 수용자들을 모두 풀어주며 폐쇄한 45년까지를 의미한다. 휠체어를 탄 이는 다하우 수용소 수감자위원회 회장인 93세의 생존 피해자 막스 만하이머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