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가려내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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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건축 허가장>
주택의 수리·보수·신축등이 많은 요즘 서울시는 허가난 건축과 무허가 건축을 쉽게 가려 낼 수 있도록 허가장을 건축현장에 붙여 두기를 당부.
이 같은 당부는 건축허가를 얻어 젓는 건물에 허가장을 안 붙여 놓아 가끔 무허가 여부의 시비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지난 27일 상도동 202 임모씨(41)는 건축허가를 얻어 집을 짓고 있었는데 동 직원들이 허가장이 안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무허가로 영등포구청에 보고해 구청직원이 철거하려 현장에 나가는 등 수선을 피운 일조차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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