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미와 교류불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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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20일로이터동화】중공수상 주은래는 북평을 방문중인 일본통상 사절단에 중공은 미국과 교역 및 인사교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의 조일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은래가 또한 폭발물로 전환될 수 있는 화학비료를 만드는 일본회사, 한국 또는 자유중국과 교역하는 회사, 한국 또는 자유중국에 투자하는 회사, 미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취하는 일본회사들과는 중공이 교역을 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북평특파원 발신으로 보도했다.
조일신문은 주가 19일 북평에서 일본 통상사절단의 마쓰무라·겐조 후지야마·아이이찌로 전 외상 히루까·도우씨 등과의 회담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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