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11명 추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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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경찰과 검찰은 복강에서 내린 승객들을 통해 범인이 일본 전학련 적군파 학생들로 단정하고 주범은 대판부근에서 방화 및 흉기준비 등 혐의로 전국에 지명 수배되고 있는 대판 시립대학 출신의 적군파 정치국원「다미야·다까마로」(전궁고휘)(27·주소 신석)가 틀림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미야」외에 적군파 군사의원「우메우찌」(매내항부·22), 적군파간부 N모군(17)등 범인은 모두 11명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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