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개선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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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19일AFP합동】일본의 전 문부상이며 주은래 중공수상의 막역한 친구인「마쓰무라·겐조」(송촌겸삼)씨가 이끄는 일본의 12인 사절단이 일-중공 관계개선을 위해 중공지도자들과의 회담을 위해 20일 아침, 북평으로 떠난다.
교착상태에 있는 일-중공간의 정치관계를 타개하라는 일본 국내의 여론이 비등하는 가운데 중공을 방문하는 이들은 10일동안 그곳에 머무르면서 주은래 수상을 비롯한 중공지도자들과 회담, 쌍방 관계개선책을 검토하고 가능하면 우편 및 기상정보 상호교환협정의 체결을 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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