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총 쏘아 어린이 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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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15일 하오 1시쯤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에서 강신조군(13·서태중학 1년)이 장난감 고무줄 총으로 활극 놀이를 하다 납 알을 넣고 쏘아 이웃에 사는 친구 김진규군(12·온신국민교 5년)의 오른 쪽 눈을 꿰뚫어 중상을 입혔다.
김군은 서울「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 16일 상오 5시쯤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난 강군을 과실치사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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