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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차관은 억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공화당은 4일 하오 중앙당회에서 제2차 의원·각료협의희를 열고 김학렬 부총리등 관계각료를 출석시켜 지난달 24일 1회협의회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국정제반에 걸친 문젯점에 관해정부측 답변을 들었다.
조시형 농림부장관은『앞으로 동·서해안의 접적지구에 대한 야간 어로억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하고『농업통계의 정확을 기하기 위해 71년초까지 2천32명의 통계요원을 확보하여 통계의 전문화와 상대적인 독립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렬 경제기획원장관은『차관정책은 상업차관을 억제하고 재정차관에 치중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겠으며 행정부재량에 속하는 예산의 [목] 이하 유용도 가급적 않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내무장관은『연내 행정구역 개편은 어렵다』고 밝히고『금년 5월안에 면행정을 대폭 간소화, 업무량을 40%정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밖의 정부측 답변요지는 다음과 같다.
ⓛ해안과 항만지대를 제외한 도심의 군미발지는 연차적으로 해소하겠다.
②면단위 향군비상훈련은 거리에 따라 여러군데로 나누어 실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하겠다.
③중소기업의 기준을 자본금 2천만원미만에서 3천만원미만으로 늘리고 긴축금융에 불구, 융자를 계속하겠다.
④청자담배의 금년 생산을 작년의 두배인 10억개비로 늘리고 신탄진의 질을 향상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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