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맹 미포로 명단 곧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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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뉴요크 28일AFP합동】지난 3일동안 [파리]에서 월맹 및 민족해방 전선대모와 접촉을 가진 후 28일 밤 [뉴요크]에 도착한 미 실업가[사이러스·이튼]씨는 월맹이 억류하고 있는 미군 포로명단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 [파리]회담의 미국대표는 아무런 협상전권도 갖지 못한 채 다만 『시간만 허비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월남전 관계국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 만이 월남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첩경이라고 제의했다.
【뉴요크 28일 AP동화】미국의 실업가 [사이러스·S·이튼]씨는 28일 [파리]로부터 [뉴요크]에 도착, 월맹에서 행방불명된 미군의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생각되어 생존해 있는 포로는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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