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성 유전자 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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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도오꾜7일AFP합동】일단의 일본과학자들은 7일 인간과 같은 고등 동물에는 이미 알려진 [데옥시리보]핵산(DNA)외에 유전성을 가진 독립적인 [리보]핵산(RNA) 유전자가 존재하며 암은 바로 이 RNA가 어떤 영향으로 파괴될 때 생기는 것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도오꼬]의 [게이요](경응)대학교, 의과대학이 단성 생물학 교수인 [와다베·이다루]씨를 비롯한 이들 연구 [팀]은 오는 4월3일 [도오꼬]에서 열리는 일본화학협회 제23차 연례회의에서 이 이론을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인데 지난 1월 미 국립 암연구소의 [로버트·휴에브너]박사의 생래적인 발암 이론발표에 뒤이어 나온 이 이론은 세계의 암연구와 유전 및 단성 생물학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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