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소가 시설미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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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보사부가 지정한 서울 시내 1백20개소의 독·극약 취급소중 불과 42개소만이 제대로 시설을 갖추었을 뿐 78개소가 시설 규격등에 미달, 독·극물 취급에 헛점을 드러냈다.
이는 보사부의 자체조사에서 나타났는데 극·독물을 격리 보관하는 창고가 없는 것, 관리자의 신원이 뚜렷하지 않은 것등이 대부분으로 보사부는 28일 불량업소 가운데 23개업소를 등록 취소하고 나머지 업소에는 시설개수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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