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상가도 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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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6일상오 서울시 인구분산대책회의가 김현옥서울시장과 김윤기무임소장관, 건설부관계관 및 서울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인구분산대책회의는 박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계부처 확대대책회의로 처음 열린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분산방법이 다각적으로 논의되었는데 ⓛ중앙관서 및 산하기관지방 이전 ②도심지 산업공장을 변두리 5개 공업단지로 이전 ③남서울개발로 부도심권 설치 ④도심지 건축행정에 대한 통제 ⑤도심지의 상가개발억제 등이 논의되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남서울개발로 부도심권설치를 위해 한수 이남지역에 종합적인 도시계획을 구체적으로 새로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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