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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친필 7점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임진란당시의 사료가되는옛 문서가 최근 광주에서 발견되어 이충무공 기념사업회장 이은상씨에게 전해졌다. 그중에는 이충무공의 새로운 친필문서7점도 포함돼 주목되고 있으며 당시의 막하장수인 흥양현감 최희량이 전황을보고한 제송문서에 답하는 내용으로돼있다.
한지(23×37cm)에 초서로 쓰고『일심』(충무공의호) 이라 「사인」한 이문서는 최현감의 후손인 최창규씨가 간수해온 것이다. 이문서철에는 전황보고서까지곁들여 있어 정유재란이종전되기직전 (l598년) 의 형세를 상세히 설명해주고있다.
이은상씨는 『난중일기』에서 볼수없는 귀한 사료를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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