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파동 인책 동력국장 해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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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삼표 연탄을 비롯한 일부 서울시대 대단위 연탄「메이커」들이 가격인상을 획책, 고의로 생산량을 줄여 연탄파동을 유발한데 대한 책임을 물어 19일자로 이상섭 동력국장과 허창렬 석탄과장을 직위해제하고 그 후임에 김영배 표준국장과 윤석구 광산보안과장을 각각 주보 발령했다.
정부가 연탄파동으로 주무국장을 직위해제 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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