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정상 회담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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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마닐라26일AP동화】아시아 지도자들이 아시아 지역의 공통 문제를 토의할 원탁회의를 내년초 「마닐라」에서 개최할 구상이 조속히 성안되어 가고 있다고 마닐라·크로니클지가 26일 전했다. 필리핀의 대통령 관저와 외무성은 「마르코스」대통령이 구상한 아시아 지도자 원탁회의를 실현시킬 검토를 분망히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마닐라·크로니클지는 대통령 관저 소식통을 인용해서 이 원탁회의의 핵심체가 우선은 동남아국가연합의 회원국으로 구성될 것이며 이 회의에서는 주요 사회·경제 문제가 토의되는 외에「사바」분쟁이 제기될 듯 하다고 전하면서 미국의 「아시아」철수가 아시아 국가들의 대내외 문제에 미치는 영향도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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