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개혁파 또 숙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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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프라하26일로이터동화】「체코」는 26일 소련군이 앞장섰던「바르샤바」조약군의 침공이래 최대 규모의 자유 개혁과 숙청을 단행했다.
이 숙청으로 1968년「체코」자유 개혁 운동의 이념적인 기수인「체스트미르·치사르」가「체코」국민의회 의장석에서 물러났다.
그래서 9명의 국민의 국민의회 의원들이 숙청당하고 53명이 의원직을 사임했다.
체코 관영「체테카」통신은 치사르의 후임으로 당제1서기「구스타드·후사크」의 측근인「에브젠·에르반」이 국민의회 의장직에 임명됐고 62명의 새 의원들이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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