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단자로는 처음으로 「유럽」에 건너가 바둑을 보급해온 이창세 3단(29)이 지난10일 5년 7개월만에 일시 귀국했다.
64년 4월 당시 주서독대사이던 최덕신씨의 초청으로 서독에 간 이3단은 바둑하면 일본밖에 모르던 전「유럽」에 한국바둑을 인식시키고 민간외교에도 공이 컸다.
현재 자유「베를린」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3단은 내년 봄 결혼하고 다시 도 독, 4년 동안 박사학위까지 받고 귀국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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