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수상 당적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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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원내당원들은 13일에 국회를 열 예정인데 「간디」수상이 계속해서 수상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지지표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도국민회의파의 당무위가 이같이 제기결정을 내린것은 「간디」수상이 고의로 당무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국민회의파의 현체제에 경태하는 당내세력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간디」수상과 그의 지지자들은 당무위의 이같은 결정을 『당로에 위배된다』고 맞섰다.
「간디」수상의 제명결의를 한12일의 당무위원회는21명의 당무위원중에서 「간디」수상을 포함해서 「간디」수상지지위원 10명이 불참한 가운데 11명만으로 열렸는데 이들 11명은 모두 「간디」수상과 견해차이를 보이고 있는 당내간부들이다.

<수상직 고수|간디수상 선언>
【뉴델리12일AFP합동】 「인디라·간디」인도수상은 12일밤 여당인 국민회의파가 자신을 당지도설에서 축출한데 정면으로맞서 수상직을 계속지키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간디」수상지지자들은 이날밤 수상관저에서 회동한다음 「간디」수상이 의회의 지지를 잃지 않는한 계속 수감직권을 수행해 나갈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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