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은 7일하오 청와대에서 열리는 정례국무회의에서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공무원의 기강확립문제를 중심으로 국정쇄신에 대한 소신과 방침을 밝힌다.
박대통령은 이미 공화당과 경찰간부를 불러 『국민투표의 압도적 신임에 부응키 위해 부정부패근절과 국정쇄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는데 앞으로도 지방장관회의와 군지휘관회의 전국조사관회의등을 단계적으로 열어 국정쇄신방안을 시달할 방침이다.
개각후 박대통령주재로 열리는 이날의 첫국무회의에서는 공무원기강확립을 위한 제도적 보장문제와 내각이 구상한 공무원중심의 부정부패근절운동계획에 관한 보고를 듣고 그 추진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